뮤지컬 경종수정실록 :: 에녹 성두섭 정동화 신성민 박정원 김종구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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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나다, 榮華입니다.

이번달 27일 새로운 창작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개막을 합니다. 올해가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 인물들을 통해 그려나가는 뮤지컬<경종수정실록>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참여하는 뮤지컬 배우 또한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동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뒤에서 묵묵히 기록하는 자, '사관'의 역할이 새로운 이야기의 흐름을 진행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사물을 좋아하는 저는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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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당쟁의 대립 속에서 

서로 다른 세상을 꿈꾸었던 자들의 이야기

 

숙종과 생모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성장한 조선의 20대 왕, 경종.

그의 병환이 노출되면서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 연잉군(훗날 영조)과 정면 승부를 통해 경종은 점점 변모해 간다.

그리고 두 형제를 붓으로 기록하고 있는 홍수찬이 있다.

 

기록되지 않은, 기록할 수 없었던 그 날

 

새벽 검은 복장의 자객의 칼이 경종의 심장을 향한다.

홍수찬, 경종과 자객을 보고도 외면 한 채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꿈속에서 깨어난다...

 

::CAST::

 

에녹(좌) 성두섭(중) 정동화(우)

 

 

여기는 꿈인가 현실인가.

이것은 사실인가 진실인가.

 

 

경 종 | 에녹 성두섭 정동화

 

숙종의 첫째 아들이며, 지아비의 사양을 받고 죽은 장희빈의 아들 그리고 연잉군(훗날의 영조)의 이복 형.

 

에녹은 현재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왕복서간>의 주연 '준이치', 천재 시인의 이야기를 다룬 <랭보>에서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은 '베를렌느', 조선시대 미스터리 투신 사건의 <사의찬미>에서 미스터리한 남자 '사내' 역을 맡으며 바쁘게 활동 중인 배우입니다.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EMK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왕복서간> <랭보> <용의자X의 헌신> <레베카> <캣츠> 등이 있습니다.

 

성두섭은 현재 웹툰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 <이토록 보통의>에서 주연인 은기를 맡으며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을 소화해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풍월주>, <이토록 보통의>, <키다리 아저씨> <여신님이 보고계셔>등이 있습니다.

 

정동화는제 13회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씬스틸러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외에도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배우입니다. 현재도 에녹과 함께 <랭보> <사의찬미>등에 참여해 활약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어린왕자>, <랭보>, <너를 위한 글자> 등이 있습니다.

 

 

신성민(좌) 박정원(중) 홍승안(우)

 

 

어쩌면 내게 더 어울리는 옷...

어쩌면 내게 더 어울리는 자리

 

 

연잉군 | 신성민 박정원 홍승안

 

숙종의 둘째 아들이며, 장희빈을 고변한 무수리 출신 숙빈 최씨의 아들 그리고 후에 영조로 즉위.

 

신성민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고의 이혼>,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참여하며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연기적 바운더리를 넓혔는데요. 대표작으로는 뮤지컬<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풍월주>, <유도소년> 등이 있습니다.

 

박정원은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뮤지컬 <세종,1446>에서 양녕/장영실로 참여하여 1인 2역을 소화해낸 내공 있는 배우인데요. 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1446>(현 세종,1446) 배우들과 함께 수준급의 실력으로 무대 장악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같은 소속사(HJ컬쳐) 뮤지컬 배우들인 이준혁, 박유덕, 황민수와 함께 '문화사색'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하였는데요. 훗날 '문화사색'의 무대가 기다려지는 배우입니다.

 

홍승안은 날카로운 얼굴 뒤에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숨기고 있는 배우인데요. 천재 예술가를 다룬 <니진스키> 활동 중 관객과의 대화에서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 누우며 치명적인 포즈를 취하며 자신을 매력을 발산하며 무대 위엣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입니다. 한 인터뷰에서 '형들이 날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면 다른 배우들과의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와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승안의 참여작으로는 <알앤제이>, <니진스키> <페이퍼> 등이 있습니다.

 

 

김종구(좌) 정민(중) 주민진(우)

 

 

내가 아는 이야기 모조리 적을 수도

적지 않을 수도 없으니

어찌해야 합니까

 

 

홍수찬 | 김종구 정민 주민진

 

숙종이 일으킨 사화에 아버지를 잃었으며, 사사로운 것 하나까지 기록하는 사관.

시강원 시절 경종의 스승이자 멋, 그리고...

 

김종구는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출현작품의 장르 또한 화려합니다. 현재 경종수정실록 외에도 뮤지컬<팬레터>의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연부터 전 시즌 모두 참여하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해낸 김종구는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랭보>, <팬레터>, <니진스키>,<사의찬미> 등이 있습니다. 

 

김종구는  2016년 <리틀잭>의 초연 당시 '리틀잭밴드'의 보컬 '잭 피셔'역을 맡으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종구는 다양한 작품과 수많은 무대 위의 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참여작으로는 <베니싱>, <제주일기>, <시데레우스> 등이 있습니다.

 

주민진은 프로필을 보면 배우집단 '하고싶다'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배우집단 '하고싶다'는 대학로를 넘어서 브라운관을 휘젓고 다니는 여섯 남자들이 단단한 결속력으로 만든 스토디 모임인데요. 매주 수요일 밤마다 모여 두 시간씩 스터디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연기에 대한 열정이 확실한 뮤지컬배우 주민진의 대표작은 <달과6펜스>, <베니스의 상인>, <마이 버킷 리스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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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