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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Note24

[명심보감] 계선편09 | 명언 東嶽聖帝垂訓曰 동악성제수훈왈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矣 일일행선 복수미지 화자원의 일일행악 화수미지 복자원의 行善之人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행선지인 여춘원지초 불견기장 일유소증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행악지인 여마도지석 불견기손 일유소휴 동악성제수훈에서 이르기를, "하루 선한 일을 하면 당장 복이 없도라도 화는 절로 멀어지며 하루 악한 일을 하면 당장 화가 없더라도 복은 절로 멀어진다 선행을 하는 사람은 봄동산의 풀과 같아 자람이 보이지는 않으나 날로 더해짐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 같아 닳아 없어짐이 보이지는 않으나 날로 이지러짐이 있다" 2019. 9. 14.
[명심보감] 계선편08 | 명언 莊子曰 於我善者 我亦善之 於我惡者 我亦善之 我旣於人 無惡 人能於我 無惡渽 장자왈 어아선자 아역선지 어아악자 아역선지 아기어인 무악 인능어아 무악재 장자가 말하길, "내게 선하게 대하는 자도 선하게 대하고 악하게 대하는 자도 선하게 대하라 내가 남에게 악하게 함이 없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함이 없다" 장자 중국 고대 도가(道家)의 사상가. 이름은 주(周). 송(宋)에서 태어나 맹자와 동시대에 노자를 계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실재성은 의심스럽다. 전국시대 말기, 도가의 사상가들이 원본 『장자』(莊子)를 편찬할 때, 이것을 장주(莊周)에게 가탁(假託)하여 『장자』라 명명한 것인 듯하다. 이 『장자』는 공자ㆍ맹자보다 노자와 함께 장자가 존중되기에 이르렀던 한대 초기에, 전국 말 이래의 도가의 논저(論著.. 2019. 9. 13.
[명심보감] 계선편07 | 명언 恩義廣施 人生何處不相逢 讐怨莫結 路逢狹處難回避 은의광시 인생하처불상봉 수원막결 노봉협처난회피 경행록에 이르되, "은의를 베풀어라. 세상을 살다보면 어느 곳에서 만나지 않으랴, 원수를 맺지 말라. 좁은 길에서 만나게 되면 피하기 어려우니라." 2019. 9. 12.
[명심보감] 계선편06 | 명언 司馬溫公曰 사마온공왈 積金以遺子孫 未必子孫 能盡守 적금이유자손 미필자손 능진수 積書以遺子孫 未必子孫 能盡讀 적서이유자손 미필자손 능진독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以爲子孫之計也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지계야 사마온공이 말하길, "금을 모아 자손에게 남겨 주더라도 반드시 자손이 다 지키지 못하고,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남겨 주더라도 반드시 자손이 다 읽지 못하니, 남이 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서 자손을 위하는 계책을 삼는 것만 같지 못하다" 사마천 중국 북송(北宋) 때의 학자. 온공(溫公)이라 칭하여진다. 『자치통감』(資治通鑑)의 편자. 이 책은 천자의 정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19년의 세월을 들여, 전국시대에서부터 편년체(編年體)로 편찬한 것으로, '대의명분', 즉 군신(君臣)의 의(義)를 명확히 한 것이..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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