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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음악 Musics

[노래] 클랜즈:달의그림자 OST | 홍진영_달의그림자

by 榮華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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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 비추는 밤

그대의 추억이 스쳐가

 

달의그림자 中

 


 

https://youtu.be/aCT2PSGQ7a4

 

::LYRICS::

 

달빛 가득 비추는 밤
그대의 추억이 스쳐가
눈물 짓던 그 모습에 
차마 떠나 보내지 못해

백지 한 장 한 장 속에
그대와 보낸 시간 기억하나
바람 향기 스며들면
눈물로써 그대를 보내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추억 스쳐 지나가 
세상 뒤로한 채 살아야 하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불빛 하나 비춰지는
떠난 그대 생각에 젖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나 
그저 바라보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였던
그대 스쳐 지나 갔다면
짧은 인연에도 웃어 보련다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세상을 다 가진 오직 한 사람
그대를 잊을 수 없네요
부디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영원히 그대와 함께

 

::REVIEW::

 

유튜브를 보다가 나의 관련동영상으로 재생된 노래이다. 처음에 '클랜즈:달의그림자'가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좋은 주제곡을 가지고 있나 하며 검색을 해보았더니, 모바일 게임이란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노래 중에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은 노래들이 너무 많다. 게임 영상을 보니 동양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칼부림을 한다. 무림의 고수들로 보이는 이들이 경기를 하며 명예를 한단계 한단계 획등하는 방식인 듯 하다. 이런 모바일게임의 주제가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슬픈게 아닌가 싶다가도 노래를 듣기위해서 게임을 한다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게임이 노래 버프를 받고 있는 듯 해보이기도 하다.  

 

유튜브를 보면 이 노래를 배경음악 사극드라마를 편집한다던지, 동양적인 일러스트를 집어넣어 새롭운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어떤 것 하나 안어울리는 것 없이 아주 그냥 찰떡이다. 동양적인 감성을 때려넣어서인지 이쪽을 취향으로 하는 나에게 너무나 취향저격일 수밖에 없다. 

 

요즘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노래커버영상이 많은데, 이 노래 커버영상이 적지 않은 걸 보면, 취향을 떠나 노래자체가 얼마나 대중적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대목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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