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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공연 Performance

[서울] 공연<은하수夜> | 칠석날 연인과 함께 , 이 공연 어때요?

by 榮華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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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

 

 

 

 

음력 7월 7일, 칠석날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8월 7일이 칠석날이라고 합니다.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1번 만나는 것에서 따와 만들어진 전설, 가슴아픈 견우와직녀이야기 다들 기억하시나요? 올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 칠석에 국립국악원에서 준비한 공연이 있다고 하는데,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 페이스북 '바투의 상사디아' 프로필                                                                 ⓒ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바투의 상사디아'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소리꾼 김봉영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꾼 서도소리 장효선 단원이 이번 공연의 사회자라고 합니다. 국악공연인만큼 사회자들 또한 탄탄한 실력을 갖추신 분들로 섭외가 되었는데요. '바투의 상사디아'를 들어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판소리실력 뿐 아니라 예능감까지 두루 지니시고 계신 분들이니 공연 진행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실 듯 합니다. 

 

공연은 '달콤한 밤', '색다른 밤', '불타는 밤' 이라는 3개의 주제로 사랑과 관련된 퓨전 국악의 무대가 펼쳐질 거라고 합니다.

 

 

 

ⓒ 페이스북 '연노리'

 

 

젊은 가객 장명서와 창작가악굽 '연노리'가 꾸미는 정가로 노래하는 사랑이야기. '달콤한 밤'

 

'연노리'는 '이야기를 하고 놀다'라는 뜻을 지닌 창작가악그룹으로, 예전 양반네들이 시조를 노래로 읊었던 문화에서 시작된 한국 3대 성악 중 하나인 정가를 바탕으로 남자 가객과 여자 가객, 해금과 피아노로 구성된 팀인데요. 현재 전승되고 있는 40여 곡의 가곡과 12가사 등을 재구성하여 창작하거나 고가신조와 대마루 108등의 연습 곡에서 중요한 선율을 차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시조를 엮어 현대적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음악에 연노리만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어떤 곡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는군요ㅎㅎ

 

 

 

ⓒ 악단광칠 공식사이트

 

 

 

악단광칠이 부르는 서도소리의 애잔함과 신명, '색다른 밤'

 

북한지역의 노래와 굿 음악을 소재로 하여, 하나됨의 진정한 광복을 노래하는 국악밴드인 '악단광칠'은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 공연과 축제에 초청받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악단광칠'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 타고 공식사이트

타고가 타악으로 선보이는 흥과 젊음 , '불타는 밤'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그룹입니다. 2015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대중들에게 재미와 신선함 그리고 흥겨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룹입니다. 심장을 두드리게 하는 타악의 흥겨운 비트에 맞춰 우리음악을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ABOUT THE PERFORMANCE::

 

Date 2019.08.07 

 

Time 20:00~21:30

 

Location 국립국악원 예악당

 

Price A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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