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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Note/공부 Study

임신 초기 증상 :: 몸에서 보내는 여러가지 신호

by 榮華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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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나다, 영화입니다.

우리의 몸이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증세를 통해서 몸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빨리 인지할수록 그만큼 건강한 출산을 위한 관리를 일찍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인지 아닌지 헷갈리시는 분들 혹은 임신인데 지금 내 몸에서 일어나는 증세가 맞는건지 불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을 알아보아요!


 

출처 pixabay

 

월경

임신을 하면 월경을 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증상이죠. 배란이 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자궁내벽의 영양분이 떨어져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을 월경이라 하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내벽의 영양분이 수정란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따라서 월경을 하지 않는거지요. 하지만 임신 외에도 월경을 불규칙하게 만드는 요인은 많기 때문에 월경만으로 임신이라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임신 초기 자궁 출혈을 때때로 생리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임신낭이 착상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생리보다는 소량이며 기간이 짧습니다. 생리가 나오나 시작일, 기간, 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피로함

임신 초기에는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함을 느낍니다. 입덧이 심할 때는 피로감도 더욱 심한데, 이러한 증상은 몸이 어느 정도 임신에 적응하는 임신 4개월 이후 괜찮아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이 무거울 때는 가급적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능하다면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몸을 움직여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ixabay

 

유방

임신 초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임신 3~4개월부터 유방이나 유두가 커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이는 유선이 발달하고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리 전에 느끼는 유방의 통증과 비슷합니다. 사람에 따라 유두를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방의 변화는 모유가 나오기 위한 준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출산 때까지 계속됩니다.

 

유방의 통증이 심할 때는 속옷을 조금 여유입게 입고, 찬 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pixabay

 

두통

임신을 하면 평소 두통이 잦던 사람의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두통이 없던 사람도 임신 기간에 두통을 앓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두통은 대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지고 혈압이 낮아져서 일어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통증이 아주 심하다면 임신 중에 먹을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견뎌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ixabay

 

우울함

임신 초기에는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도 우울해지고 흥분하기도 합니다. 또 아이가 정상인지, 유산 위험은 없는지 등의 고민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세들 또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아직 임신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세가 더욱 심해집니다. 하지만 임신 5개월쯤 돼서 태동을 느끼면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급적 밝은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pixabay

 

 

이뇨감

방광은 자궁 바로 앞에 있는데,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또 호르몬 관계로 방광의 점막이 과민해져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증상은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서 줄어들지만, 분만이 가까운 만삭에 태아 머리가 골반으로 들어오면 다시 심해집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바로 가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면 방광이 아닌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pixabay

 

 

분비물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과 신진대사의 영향으로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분비물 색깔이 투명하거나 우윳빛이고 가렵지 않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나 칸디다증 같은 질염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태아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 임신출산 육아백과 | RHK,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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