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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드라마 Drama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장인물관계도 ::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by 榮華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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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나다, 榮華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기 어쩌다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 은단오입니다. 다음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여고생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스카이캐슬>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던 김혜윤과 아이돌 SF9의 로운, 최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이재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매우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후속드라마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그럼 시작해볼까요?


편성

MBC 2019. 10. 02 ~ | (수,목) 오후 08:55

 

제작진

기획 김대진

연출 김상협

PD 남궁성우, 문주희

극본 송하영, 인지혜

 

소개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기획의도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 되길 꿈꾼다.

 

하지만 그런 인생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잡지 표지 모델을 했다는 우리 학교 캠퍼스 여신을 보며, 

면접관 앞에서 유창한 피칭을 하는 옆자리 응시생을 보며,

경쟁자를 물리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사람을 보며,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는 생각은 시시때때로 밀려온다.

나는 누군가를 위해 살고 있는 작은 부품이 아닐까?

 

여기 평범한 열여덟 소녀 은단오가 있다.

그리고 그런 단오보다도 더 보잘 것 없는 소년이 있다.

 

무엇하나 자유롭지 않은 만화 '비밀'의 세상 속에서 

볼품없는 설정 값에 묶여 있는 두 사람.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정해진 운명을 거슬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랑에서만큼은 주인공이 되고 싶은,

 

꿈 많은 열여덟 살 단오와 하루의 첫사랑 사수 대작전!!

 


 

 

 


 

 

 

은단오(18세) | 김혜윤

 

유복한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 새침한 외모와 단발이 잘 어울리는 얼굴. 완벽할 것 같은 나에게도 딱 하나의 약점이 있다. 선천적으로 약한 내 심장. 여러 차례 수술에도 불구하고 심장병은 계속 진행 중. 하지만 난 내가 불쌍하지도, 내 처지가 안됐다고 생각하지 않아. 감정에 휘두리다간, 이 심장이 더 아파질지도 모르거든. 그런데, 나도 컨트롤 못하는 게 하나 있어. 바로 잘생긴 남자를 볼 때. 금사빠에 얼빠로는 대한민국 상위 0.1%. 그런 내 레이더에 들어온 첫 남자. 바로 백.경.

 

백경을 향한 10년 동안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이어 왔는데 요즘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아. 백경을 봐도 안 떨린다구. 뒤늦게 사춘기가 왔나, 심적으로 큰 변화가 생긴 건가. 내 안에 설명 할 수 없는 무언가가 달라졌다 생각했을 때 즈음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돼. 뭐냐고? 내가 만화 속 캐릭터래!! 나 너무 놀라서 작가가 날 죽이기 전에 먼저 쇼크사 할 뻔했잖아. 

 

정해진 대사, 행동, 뭐 하나 내 마음대로 되는 거 없이 작가가 정해 놓은 결말로 가야 한다고? 억울해! 화나! 싫어! 이렇게 만화 속에 있다가 죽긴 싫어!! 이왕 순정만화 속 캐릭터라면, 주인공들보다 더 찐하게 사랑 한번 해 보지 뭐. 내 심자을 뛰게 하는 나만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 작가가 정해준 운명이 아닌 곳으로.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그게 바로 주인공이니까!

 

 

 

하루(18세) | 로운

 

출석 번호 13번, 하루. 이름조차 없었던 순정만화<비밀>의 엑스트라. 존재감 제로의 산소 같은 남자. 그런데 어떻게 이 얼굴과 피지컬이 엑스트라냐구. 교실 구석탱이에서 조용히 숨만 쉬어도 시청자 게시판을 휩쓸 이목구비, 교복을 명품으로, 학교 복도를 런웨이로 만들 피지컬. 실시간 검색에 오를 만한 조각 같은 얼굴, 딱 벌어진 어깨, 단단한 몸 근육들. 늘 화가 난 몸이지만 얼굴에 올린 수줍은 미소는 어찌나 말갛고 청아한지. 

 

완벽한 신체조건을 뒤로하고, 아쉽게도 맡은 역할이 없다시피 하니 대사 또한 없어. 원래대로라면 우린 서로를 모르고 지냈어야 하는데.. 그 날.. 하루가 날 구해주면서 모든 게 바뀌어 버렸어. 왜 구해줬냐고 물었더니 그냥 그래야 될 것 같았대나 뭐라나. 하지만 난 그때 느꼈지. 얜, 나랑 같이 정해진 운명을 바꿔갈 애라고.

 

이렇게 막중한 의무를 갖고 운명 공동체를 이뤘는데 왜 자꾸 하루만 보면 내 심장이 뛰냐고. 설마..이게 그 말로만 듣던 첫사랑?!!! 

 

나도 그때까진 몰랐지. 하루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순간을 마주하게 될지..

 

 

 

백경(18세) | 이재욱

 

만화 '비밀'의 남자 조연, 스리고 서열 3위

 

내가 10년간 짝사랑한 남자이자 약혼자. 싸가지란 찾아보려고 해야 티끌도 찾을 수 없고 늘 안하무인으로 행동하지. 그래도 걔, 스리고등학교 공식 카사노바야. 뭐, 나도 한 때는 백경 처돌이었던 거 인정. 나쁜 남자 같은 매력 있거든. 사실, 걔가 처음부터 그렇게 된 건 이유가 있어, 단 한 순간도 아버지의 뜻을 거스른 적 없거든.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날엔, 얼굴에 상처투성이였어.

 

걔네 아버지, 나랑 백경을 결혼 시켜서 사업을 키우려고 하거든. 걘 날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10년간 어쩔 수 없이 내 옆에만 있었어. 그래서 더 매몰차게 구는 지도 몰라. 그런데.. 갑자기 얘가 안하던 짓을 하네? 혹시.. 이제야 날 좋아하기라도 하는 걸까?

 

 

여주다(18) | 이나은

 

만화 '비밀'의 여자 주인공. 스리고 화제의 입학생

 

순정만화 속 전형적인 여주인공 공식을 다 때려 넣었다고 보면 돼.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심성도 고운데 거기다 예쁘기까지 해. 스린느 CSR사업에 선정, 스리고 장학생으로 전격 입학! 금수저를 사이에서 기 죽지 않고, 아이들이 괴롭혀도 항상 웃는 파워 긍정걸.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었다는데. 실수로 부딪쳤다는 이유로 세탁비 타령을 하며 자신을 못살게 구는 남자는.. 스리고 서열 1위 오남주. 힘들 때면 언제든 나타나서 자신을 구해주는 수호천사 같은 남자는..스리고 서열 2위 이도화.

 

남자애들이 보기엔 주다의 웃는 얼굴에서는 빛이 나고, 귀에는 사랑에 빠졌다는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 심장이 두근두근 나댄다는데... 주다는 얘네 마음을 몰라. 이렇게 인기가 터지는데! 남들은 다 아는데! 지만 모른다고 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여자 주인공 스타일이잖아. 아, 그래서 이름이 여주다인가?

 

 

 

이도화(18세) | 정건주

 

만화 '비밀'의 서브 남자 주인공. 스리고 서열 2위

 

스리고 A3 서열 2위. 남주랑 태어날 때부터 베프였대. 금수저에(남주 보다는 덜하지만) 얼굴도 잘생겼어. (이것 역시 남주 보다 덜 하지만) 전체적으로, 남주 보다는 5%정도 부족한 스케일이지. 무뚝뚝하고 김첨지같은 남주와는 정반대로 다정하고,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쳐, 스리고 A3라며 자신을 떠받드는 아이들 틈에서 왕자처럼 지낼 법도 한데 살갑고 친화력 있게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니까. 뭐랄까.. 남사친의 정석?

 

다들 밝고 장난스러운 이도화를 좋아하는데, 난 이도화의 아픔을 알아. 주다를 만날 때마다, 매번 남주 보다 열 발짝 정도 늦는 거. 자기도 주다를 좋아하면서, 남주와 함께 있는 주다를 바라만 보는 거. 만년 오남주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순정만화 서브남의 운명. 슬프긴 하다. 그치?

 

 

 

 

오남주(18세) | 김영대

 

만화 '비밀'의 남자 주인공. 스리고 서열 1위

 

<꽃보다 남자>에 F4 구준표가 있고, <상속자들>에 김탄이 있듯 <비밀>에는 오남주가 있다. 스리고 최고의 인기남이자 A3의 센터. 스리고 A3 서열 1위. 오. 남. 주.

 

세계적인 패션 기업 '스린느'의 재벌2세야. 성인도 안 된 고등학생이지만, 국내 자산가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레알 소년 갑부. 185의 키, 서울시를 접수한 싸움실력, 엄청. 엄청엄청엄청엄청엄청 잘생긴 얼굴. 인사 다음으로 제일 많이 듣는 소리는 "잘생겼다", "얼굴천재다". 본인이 잘난 거 알고 있고, 겸손 대신 거만함을 장착했지.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남자 주인공 스타일이야. 아, 그래서 이름이 남주인가?

 

 

 

진미채(??세) | 이태리

 

나이, 국적, 출신 심지어 이름까지 모든 게 비밀이래. 급식으로 진미채볶음이 나오는 날에 어김없이 등장해 '진미채 요정'으로 불리지. 잘생긴 얼굴 하나로 스리고 학생도 아니건만 스리고 대표 존잘 중 하나로 입성. 이 사람까지 합쳐야 스리고 A4가 완성된다는 얘기가 있어. 

 

작가와 가장 가까운 인물이자 가장 비밀스러운 사람이야. 어떤 날은 한없이 친절하다가 어떤 날은 찬바람 쌩쌩. 이 사람,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https://kakaotv.daum.net/v/402320769

 

 


이미지 및 출처 |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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