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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s/드라마 Drama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장인물 ::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by 榮華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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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나다, 榮華입니다.

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이 막을 내리면서 새로운 주말연속극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바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인데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드라마라 표현하더라고요.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시대와 맞아 떨어지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비혼주의 주인공의 등장이 요즘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주말 안방극장으로 유쾌하고 감동을 줄 드라마 이번주 28일(토) 첫 방송 되니, 모두들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성

KBS2 2019. 09. 28 ~ | (토,일) 오후 07:55

 

제작진

연출 한준서(불멸의 이순신, 부자의 탄생 등) 

극본 배유미(키스 먼저 할까요?, 애인있어요 등) 

 

줄거리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드라마

 

기획의도

 

뭔가 되려고 달렸으나 되지 못하고, 아등바등 애썼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찢기고 부서진 너덜너덜한 내 인생!

망가졌음 고쳐 쓰면 된다. 어차피 내가 쓰는거, 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거,

예쁠 필요도 멋질 필요도 없다, 내 인생 2막은.

그래 뭐, 1막은 실패했다. 인정하자. 포기하자. 나한텐 아직 2막이 있으니까.

내가 원하면 3막도 있을 테니까.

 

가족을 향해 가는 드라마가 아닐, 가족 안에서 걸어 나오는 가족드라마,

가족의 행복이 아니라 엄마도 딸도 아빠도 아들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드라마,

완성이 아니라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드라마,

'너를 사랑해'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가 해피엔딩이 되는 드라마,

잘 사랑하는 얘기도 하지만 잘 헤어지는 얘기도 하는 드라마,

내 가족의 아픔도 얘기하지만 세상의 아픔도 담는 드라마,

요즘 드라마, 요즘 사람들이 나오는 드라마, 소확행 드라마!

 

>홈페이지 프로그램소개 본문 발췌

 


등장인물소개

 

 

김청아(29세) | 설인아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둘째 딸. 순둥순둥 멍뭉미한 외모에 똑 부러지는

실은 똑, 똑, 자주 부러지는 허당 미인.

성격은 깔끔하고 경우가 바른데, 방은 난장판이고,

감지 않은 머리와 빨지 않은 옷에선 자주 쿰쿰한 냄새가 난다.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라지만 그러기엔 공부에 재능이 없다.

꼭 되고 싶은 경찰공무원 시험에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계속 낙방 중이다.

왜 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또 떨어지면 뭐 먹고 살까,

인생은 암담한데 인생철학은 낙천적이라 뭐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구준휘(34세) | 김재영

 

홍유라의 장남. 남의 일에 관심이 1도 없는 요즘 남자. 

혼밥, 혼술, 혼잠, 혼자가 좋은 혼족으로 비혼주의자다. 

엄마랑 한 집에 살면서도 서양 모자들처럼 한 달에 한 번 약속을 잡아서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낸다.

그게 같이 사는 조건이다.

슈퍼리치지만 더치페이주의자이고, 귀티 좔좔! 세련미 철철!

훤칠하게 생긴 간지남이라 여자들이 득실득실 들이대지만 비혼주의자이고,

어린 친구들을 발굴하고 키우지만 개인주의자다.

돈도 N분의 1, 사랑도 N분의 1, 인간관계도 N분의 1, 그게 그의 원칙이다.

 

 

 

김설아(35세) | 조윤희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첫째 딸. 도진우의 아내.

SNS와 돈에 갇힌 쇼윈도 신데렐라. 100만 팔로우를 가진 파워 인플루언서.

아나운서 리즈시절 모든 걸 버리고 부잣집으로 시집을 갔다.

부자 시댁에서 가족을 버리라 해서 가족도 버렸다.

행복하냐고? 무려 100만 명이 매순간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데,

그 중 50만 명은 그녀가 워너비일 텐데, 행복 안 할 리가 있나.

행복하다. 적어도 인스타 세상 속 그녀는.

 

 

 

문태랑(34세) | 윤박

 

문준익의 장남. 준익이 입양한 첫 번째 아이.

잘나가는 특급호텔 쉐프였으나 지금은 '소확행'이라는 작은 음식점을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다.

가게는 인터마켓 지하1층 식당가에 있다.

'밥'이 중요한 남자, '밥'으로 말하는 남자, '밥' 지어주는 남자.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밥'같은 남자.

함께 있으면 내 집 같고, 내 방에서 먹는 양푼 밥처럼 편한 남자.

건강하고 따뜻한 남자. 알고 보면 더 좋은 남자.

 

 

도진우(40세) | 오민석

 

설아의 남편. 홍화영의 외동아들.

재벌3세. 뼛속까지 금수저. 인터마켓 대표.

제왕적 오너, 밀실경영, 황제의전 등 지난 시대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투명경영, 수평적 조직문화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친구 같은 오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가다.

그의 아내 김설아! 예쁜 여자, 잘난 여자, 착한 여자.

쉽게 사랑에 안 빠지는 설아의 성격이 그의 도전정신을 부추겼고, 

엄마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불도저처럼 결혼을 밀어붙였다.

 


 

선우영애(64세) | 김미숙

 

청아, 설아, 연아 3자매의 엄마. 김영웅의 아내. 요구르트 아줌마. 

아직도 야리야리 곱다. 보통의 아줌마가 아니라 고유한 여자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은? 일복만 타고난 소다. 김영웅한테 시집와서 산 세월 전부가 체험 삶의 현장이었다. 하느님 부처님! 혹시 제가 전생에 저 인간을 죽였나요? 어째서 저 인간 뒷바라지로 일생을 바쳐야 하나요? 제가 저 인간을 전생에 골백번을 죽였다 해도 죄 같은 다 치른 거 같습니다!

 

김영웅(70세) | 박영규

 

설아, 청아, 연아 3자매의 아빠. 선우영애의 남편. 백수.

일평생 왕년의 스타, 전직프로농구 선수,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영웅'으로 살았다. 모양빠지는 일은 절대로 못한다고 일생 노동을 기피했다. 가정도 아내가 지키고 가정 경제도 아내가 지킨다. 운동선수한텐 몸이 생명이라고 제 몸 관리는 또 엄청 한다. 아침엔 녹즙 한 잔, 밥은 현미밥, 저녁엔 꼭 고기 반찬, 홍삼, 비타민, 오케가3, 단백질바우더, 눈에 좋은 루테인까지, 안 먹는 건강보조식품이 없다.

 

김연아(18세) | 권은빈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막내딸. 테니스 천재 여고생

늦둥이로 태어났지만, 언니드한테 지친 부모님과 자기 자신들한테 지친 두 언니의 뜨뜻미지근한 사랑과 뜨뜻미지근한 관심 속에서 나 혼자 쑥쑥 큰 탓으로 '걸크러쉬' 내뿜는 '센언니' 같은 막내가 됐다. 못하는 운동이 없다. 중3 때 순전히 옷이 예뻐서 테니스부에 들어갔는데, 처음 나간 경기에서 우승을 해버렸다.

 

 

 

 

홍유라(65세) | 나영희

 

구준휘의 엄마. 대법관(대법원 판사).

사법고시 수석,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거기다 인터마켓家의 장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상위 0.1%로 모든 걸 다 가진 여자다. 그래서일까 욕심이 없다. 허영도 없다. 그녀가 가치를 두는 건 오직 사실, 진실, 진심이다. 항상 정도를 걸으려고 한다. '여성 최초의 대법원장'설이 돌며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법원의 수장이 돼서 소수의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법원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싶다.

 

홍화영(62세) | 박해미

 

도진우의 엄마. 인터마켓 회장. 홍유라 판사의 여동생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안하무인. 갑질 마왕. 아랫사람들한테 '미사코(미친사이코패스'라고 불린다. 아들 도진우를 사랑한다. 아들만 사랑한다. 그리고 나머진 전부 그녀의 적이다. 특히 며느리 김설아는 인생 최대의 적이다. 처음부터 한밑천 크게 잡으려고 애정도 없이 아들과 사귄 걸 알고 있다. 해서, 결혼계약서를 쓰게했다. 이혼하면 한 푼도 없다. 니가 나를 이겨? 퍽도!

 

 

 

 

문준익(61세) | 정원중

 

태랑, 해랑, 파랑 3남매의 아빠. 정년을 앞둔 경찰. 여의도지구대 대장.

좋은 경찰. 좋은 아빠. 좋은 어른.

아이를 못 갖는 아내가 입양을 원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고아원을 찾았다가 아이들의 눈빛에 발이 안 떨어져 임양을 결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그들만 남겨두고 떠났다. 놈들이 없었으면 망가졌을 거다. 술독에 빠져 폐인이 됐을 거다. 큰놈 땜에 버텼고, 둘째 놈 땜에 정신을 차렸고, 아빠바라기인 막내 놈 땜에 다시 기운을 차렸다.

 

문해랑(29세) | 조우리

 

문준익의 딸. 입양아. 도진우의 비서이자 불륜녀.

인터마켓 비서실에 입사 후 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도진우)의 비서가 됐다. 대표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관찰하고 체크하고 신경 쓰다 보니, 도진우라는 사람에 대해 깊이 알게 됐다. 가령, 아내를 무지하게 사랑하는 남자라는 거, 그리고 그를 사랑하지 않는 아내 때문에 외로워한다는 거!

 

 

문파랑(18세) | 류의현

 

문패밀리의 막내. 고등학생.

전교 1등이자 전국학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비교불가의 수재. 그러나 뇌보다 뛰어난 얼굴을 가진 얼굴천재. 머리로 먹고 살 것인가 얼굴로 먹고 살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조물주 위의 건물주, 건물주 위에 콘텐추. 얼굴을 쓰든 머리를 쓰든 좋은 콘텐츠로 대박을 터트려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다.

 

 

 

 

 

백림(29세) | 김진엽

 

청아의 남사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든든한 버팀목.

고시원 생활 3년, 하루의 끝과 시작을 청아와 함께 하고, 실과 바늘처럼 붙어 지내며 생활공동체 학원공동체 경제공동체 그야말로 공유경제를 실천 중이며, 머지않은 어느 날에 청아와 운명공동체가 되기 바라고 있다.

 

 

 

강시월(29세) | 이태선

 

소년원 출신의 전과자.

고아다. 소년원에서 나쁜 거란 나쁜 거는 다 배우고 나왔다.

좀도둑놈 말고 이번엔 큰 도둑놈이 돼보려고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저지르지도 않은 뺑소니 범이 되어 큰 도둑놈답게 큰 집에 갔다. 죽으려고도 했다. 그런데 죽으려고 목을 매려는 순간, 어릴 때 헤어진 여동생 얼굴이 문득 떠올랐다.

 

 


https://kakaotv.daum.net/v/401751980

https://kakaotv.daum.net/v/401855019

https://kakaotv.daum.net/v/402332020

 


이미지 및 출처 | 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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