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별전시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 한복의 권위자 故이영희 패션디자이너 1주년 특별전

ⓒ 국립대구박물관

 

 

여러분은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의상인 한복이 '기모노 코레'라고 불렸던 사실을 아시나요? 외국인에게 이렇게 불리던 옷을 '한복(Hanbok)'으로 불리게 하신 분이 바로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이신 이영희 선생입니다. 올해는 한복의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영희선생이 세상을 뜬 지 1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국립대구박물관이 고인의 유족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아 1주년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영희 선생님의 40년 한복 인생을 보여주는 주요 의상과 다양한 소품 등 500여점이 전시가 되어져 있다고 하네요. 대표작으로 뽑히는 '바람의 옷'을 비롯해 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무대 의상과 2005년 부산 APEC정상회담 의상, 2018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볼 수 있었던 의상까지 세계 무대 진출 기반이 된 기념 의상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빨리 가봐야 겠네요!

 

 

 

ⓒ국립대구박물관 

 

 

뿐만 아니라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연계 특별강의까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는 25일에 정성민 AMM실장이 '바람, 바램 전시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15년 동대문 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영희 바람, 바램 전시'의 뒷이야기와 다양항 에피소드를 강연한다고 하니 생생하게 그 당시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강의는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60명까지 접수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 장소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네요!

 

 

 

 

::ABOUT THE EXHIBITION::

 

Date 2019.05.18~2019.09.15

 

Location 국립대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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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5월부터 시작하였으나 9월 중순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여 늦게나마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